獨 벤츠 공장에서 총격, 2명 사망…용의자는 서비스업체 직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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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총격으로 인해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남부의 진델핑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의 가해자는 한 명이며 공장 외부의 인물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팩토리56'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17km 떨어진 진델핑엔에 위치한 생산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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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총격으로 인해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남부의 진델핑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벤츠 S클래스 모델을 조립하는 '팩토리56(Factory 56)' 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쯤 응급전화가 접수됐다. 당초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지만, 부상자도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이 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격 사건을 벌인 배경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53세 남성으로 외부 서비스제공업체 소속 직원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에 구금된 상태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의 가해자는 한 명이며 공장 외부의 인물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팩토리56'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17km 떨어진 진델핑엔에 위치한 생산공장이다. 약 3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벤츠 S 클래스 고급 세단을 주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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