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21일 獨총리와 정상회담…30년만의 양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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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숄츠 총리의 양자 방한은 지난 1993년 헬무트 콜 전(前) 총리의 양자 방한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숄츠 총리는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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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숄츠 총리의 양자 방한은 지난 1993년 헬무트 콜 전(前) 총리의 양자 방한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과 독일이 교류를 개시한지 140주년(1883.11.26, 통상우호항해조약 체결)이 되는 뜻깊은 해에 이루어지는 이번 방한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독일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시켜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독일 정부 역시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한-독 정상회담 개최를 발표했다. 숄츠 총리는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독일로 향한다. 이번 숄츠 총리의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동행한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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