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숄츠 총리 21일 방한…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 DMZ도 방문

김하늬 기자 2023. 5. 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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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1일 한국을 공식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독일 총리가 방한하는 건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이후 13년 만이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공식 브리핑에서 숄츠 총리가 21일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숄츠 총리가 윤 대통령과 만나는 건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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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9월21일(현지시간) 뉴욕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2.09.22.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1일 한국을 공식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독일 총리가 방한하는 건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이후 13년 만이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공식 브리핑에서 숄츠 총리가 21일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숄츠 총리는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 식사를 한 뒤 독일로 향할 일정으로 전해진다. 이번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도 동행한다.

숄츠 총리가 윤 대통령과 만나는 건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두 정상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만나 양자 회담을 했고, 윤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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