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 오토랜드 파트장 협의회, 장애인과 함께 야구 관람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장협의회가 어제(10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초대해 기아 타이거즈 야구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번 야구 관람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야구 경기 관람 통해 즐거움을 선물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실시한 야구경기 관람 행사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파트장협의회와 사단법인 광주장애인문화협회 회원 3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파트장협의회는 장애인들이 수월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했으며, 장애인들은 즐겁고 들뜬 기분으로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함께 응원 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파트장협의회 정관중 회장은 "이번 문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었고, 행복하게 미소 짓는 장애인들의 모습에서 나눔과 봉사의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파트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아 AutoLand광주 파트장협의회는 장애인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기아 타이거즈 야구경기관람,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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