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북 제조업 생산 지난해보다 1% 감소…전자부품·비금속광물 부진
이지현 2023. 5. 11. 19:15
[KBS 전주]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오늘(11일) 발표한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 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전자부품 26.1 퍼센트, 비금속광물 13.9 퍼센트, 식료품 7.4 퍼센트 순으로 줄었고, 자동차와 금속가공제품 등은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퍼센트 감소했고, 재고율은 백23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3월 전북 수출액은 6억 7천만 달러, 수입액은 5억 3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13 퍼센트, 7.1 퍼센트 감소했습니다.
3월 취업자 수는 2만 2천 명 늘었고,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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