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로' 배우 최정훈 별세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3. 5. 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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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던 배우 최정훈(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1940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KBS 일일드라마 '여로'(1972)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 김성준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이후에도 KBS 대하드라마 '대명'(1981), '개국'(1983), '새벽'(1985), '토지'(1987) 등에 출연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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