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1R 공동 24위…한승수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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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3년 7개월 만의 한국 복귀전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우승 상금 3억 원) 첫날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1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CC(파72/7232야드)에서 열린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어진 후반 첫 홀 10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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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성재가 3년 7개월 만의 한국 복귀전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우승 상금 3억 원) 첫날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1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CC(파72/7232야드)에서 열린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임성재는 정찬민, 김한별 등과 함께 공동 24위로 출발했다.
현재 세계랭킹 18위로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섰다.
1번 홀부터 한 타를 줄인 임성재는 3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고,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9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후반 첫 홀 10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선두는 재미교포 한승수가 차지했다. 그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KPGA 투어 통산 2승을 노린다.
한승수는 "전반적으로 실수 없는 플레이를 펼쳐 만족스럽다. 그린 상태가 워낙 좋아 플레이하기 좋았다. 특히 퍼트와 어프로치샷이 좋았던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페럼클럽은 워낙 어려운 코스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플레이했다. 1라운드는 핀 위치가 그린 끝 쪽에 위치해 있어 더욱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내일 전략으로는 "1라운드와 같은 마음으로 플레이할 것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타수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최진호, 박상현, 강경남, 박준섭, 아마추어 장유빈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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