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김기태 KT 2군 감독, 12일부터 선수단 동행

기사내용 요약
WBC 대표팀 타격코치 맡았으나 건강 탓 조기 귀국
이후 휴식하며 건강 회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김기태 퓨처스(2군)팀 감독이 그라운드로 돌아간다.

KT는 "건강이 어느정도 회복된 김기태 감독이 내일(12일)부터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KT 2군 감독에 선임된 김기태 감독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격코치로 발탁됐다.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면서 한국 대표팀이 첫 경기를 치르기 하루 전인 3월 7일 먼저 귀국했다.

이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느라 퓨처스리그 개막 이후에도 선수단을 이끌지 못했다.

최근 상태가 호전된 김기태 감독은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김기태 감독은 12일 서산구장에서 벌어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선수단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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