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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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7개국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11일 식약처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를 개최된 가운데 오유경(사진) 식약처장이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아·태 지역 내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화와 식품 분야 탄소중립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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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3년간 의장국으로 사무국 설치, 실무그룹 운영, 회원국간 소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회원국들은 아프라스의 설립에 따른 운영규정(TOR)을 채택하고 실무그룹 운영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과제도 의결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아·태 지역 내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화와 식품 분야 탄소중립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식품 안전을 위해 새로운 글로벌 이슈를 신속히 분석해 국제 식품환경 변화에 협력 대응하는 것에 합의하고, 아·태 지역의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과 공통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아프라스 서울선언문을 채택해 7개 회원국 모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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