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여사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검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시세조종 범의가 2012년 12월 7일 끝났다고 봤으나 2013년 초 다시 주가가 오르는 등 범행이 끝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이에 대한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 사건에 대한 추가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검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시세조종 범의가 2012년 12월 7일 끝났다고 봤으나 2013년 초 다시 주가가 오르는 등 범행이 끝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이에 대한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 사건에 대한 추가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권 전 회장은 2013년에도 도이치모터스 신주인수권 거래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를 포함한 지인들 자금을 동원해 시세조종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김건희 여사는 여기에 관여한 정황이 보이고, 권 전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는 2011년 12월 10일 권 전 회장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7억5천만원에 매입할 때 5억 원을 빌려주기도 했다"며 "자본시장법 `시세조종행위 등의 금지` 위반 혐의가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대책위는 또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이사로 재직한 바 있고, 2013년 9월 말 기준으로 도이치모터스의 주요 주주로 등재되기도 했다"면서 "특수한 관계에 비춰 김건희 여사 역시 이 투자 유치 정보를 알고 거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274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K방역' 합격점 주기 어려워‥전 정부에서 군 골병"
- 4년 만에 구제역 발생‥"전국 이동중지"
- 휴대전화 버린 송영길‥검찰 "방어권 넘어 증거인멸"
- 네이버·무신사 등 오픈마켓, 먹튀·짝퉁 피해 공조체계 만든다
- 유아인, '마약 투약' 경찰 조사 앞두고 취재진 많아 발길 돌려
- "세수했다는 뜻이라니까요" 어거지 쓰자 판사도 '절레절레'
- "도시 전체가 포탄 지옥입니다" 결국 로켓포 공격에 숨진 기자
- 인구절벽으로 병력 급감‥"복무 기간 늘리고 여성도 징집?"
- 전처 성폭행했다는 남성 찾아가 살해한 50대에 징역 30년 구형
- "한국 등 G7 초대국 정상, 21일 히로시마 원폭자료관 방문 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