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같은 폭우 피해 막는다‥서울시 '침수 예·경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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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처럼 기록적인 폭우가 왔을 때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예·경보제를 비롯한 풍수해 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올해부터 이상 폭우로 침수 발생이 예상되면 미리 경고하고, 반지하에 거주 중인 재해 약자를 이웃 주민이 대피시키는 '침수 예·경보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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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처럼 기록적인 폭우가 왔을 때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예·경보제를 비롯한 풍수해 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올해부터 이상 폭우로 침수 발생이 예상되면 미리 경고하고, 반지하에 거주 중인 재해 약자를 이웃 주민이 대피시키는 '침수 예·경보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강남역과 대치역, 이수역 사거리 3곳에서는 '침수취약도로 사전통제' 서비스를 시행해 폭우 피해 예상 때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카카오·티맵 등 내비게이션으로 우회도로를 안내할 방침입니다.
시는 서울 전역의 침수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기 위해 강우량과 지형, 저류조 등에서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침수예측 정보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시는 서울 전역의 방재 성능 목표를 시간당 강수 95㎜에서 최대 110mm로 올리기 위해, 올해 강남역과 도림천, 광화문 일대에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274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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