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미수금 또 3조 늘어…총 11.6조 달해

김종력 2023. 5. 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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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민수용 가스부문 실질적 누적 영업손실이 1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가스공사는 1분기 중 민수용 가스 미수금이 3조287억원 불어나 11조 6,1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가스 가격보다 판매 가격이 낮아서 발생하는 일종의 영업손실로, 재무제표에선 자산으로 잡힙니다.

한편, 가스공사의 1분기 명목상 영업이익은 5,884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35.5% 줄었고 매출은 17조9,299억원으로 28.3% 증가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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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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