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들 모인 아트페어, MZ세대가 28억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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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달 19~23일까지 열린 '2023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에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더프리뷰 성수'는 신진 작가와 갤러리들이 지속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진행했다"며 "향후 신한금융그룹이 ESG 전략에 부합해 금융과 아트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와 차별화된 고객 소통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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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아트페어를 열고 있다.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로 주목받았으며 지금까지 3만명의 관람객과 28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신진 갤러리·작가와 상생하고자 기획된 아트페어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신한카드는 평가했다.
이번에 열린 더프리뷰 성수의 입장권 판매·출구 조사 결과 관람객의 약 65%는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 가격은 10만원대에서 시작해 1000만원대까지 다양해 수요층이 넓었으며 온라인 아트 플랫폼인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으로 작품·작가·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 점 등이 2030세대 호응을 이끌었다는 판단이다.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우수 고객을 초청하고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 지역 상생 이벤트와 신한프렌즈 아트토이 전시 등 신한금융그룹의 브랜드 파워와 인프라도 적극 활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더프리뷰 성수’는 신진 작가와 갤러리들이 지속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진행했다”며 “향후 신한금융그룹이 ESG 전략에 부합해 금융과 아트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와 차별화된 고객 소통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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