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서 새 프로젝트...인구소멸에 더 접근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예산시장을 전국에 알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를 알렸다.
충남도와 예산군, 더본코리아는 11일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까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그린바이오 농생명 산업집적지 내에 벤처 캠퍼스를 유치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예산군·더본코리아,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 업무협약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 예산시장을 전국에 알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를 알렸다.
충남도와 예산군, 더본코리아는 11일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창업 지원, 예산 늘해랑 프로젝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 대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사업화 지원부터 투자 유치, 상장까지의 로드맵을 함께 설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제작용 장비 등을 제공하는 벤처 육성 전문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천연물 소재 콘셉트로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 공공바이오파운드리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까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그린바이오 농생명 산업집적지 내에 벤처 캠퍼스를 유치하게 된다.
백 대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조만간 예산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며 "지자체가 가장 고민하는 인구 소멸에 대해 더 접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시장의 최종 목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캠퍼스도 같은 맥락에서 소비자가 잘 쓸 수 있는 것을 찾아 지역 농업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기업들의 제품개발, 실증,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기관"이라며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산업, 6차산업단지를 삼각체계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