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빌라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박세원 기자 2023. 5. 11.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의 빌라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쯤 송파구 석촌동 한 빌라에서 6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이 A 씨를 발견한 겁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범죄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빌라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쯤 송파구 석촌동 한 빌라에서 6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이 A 씨를 발견한 겁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범죄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병 등으로 고독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가 심해 부검을 해봐야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7∼10월 넉 달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했으나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모두 납부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기준 지역가입자는 월 10만 원 미만 건보료를 3개월 연속 체납하면 발굴 대상자가 된다"며 "지난해 체납 기간이 4개월이었으나 건보료가 월 10만 원 이상이어서 발굴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