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5천884억원…'못 받은 돈' 11조6천억원
신성우 기자 2023. 5. 11. 18: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11조6천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조9천억원, 영업이익 5천884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액은 28.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5% 감소했습니다.
1분기 기준 민수용 미수금은 가스 요금 동결로 지난해 말 8조6천억원에서 11조6천억원으로 3조원 증가했습니다.
미수금 급증에 따른 단기 차입금 증가 및 이자율 상승으로 이자비용은 1년 전보다 2천323억원 급증했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해외사업 수익 극대화 등 14조원 규모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삼성바이오, 첫 노조설립 움직임...오늘 신고서 제출
- 법원,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구속영장 발부
- "공짜 홍콩 다녀오세요"…왕복 항공권 2만4천장 드디어 풀린다
- '굿바이 코로나' 격리도 마스크도 사라진다
- "항공권 결제가 완료됐습니다"…무심코 티켓 확인했다간 낭패
- 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5천884억원…'못 받은 돈' 11조6천억원
- 4월 주담대 2.8조 쑥…가계대출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
- 1~3월 나라살림 54조 적자…연간 전망치 육박
- KT "집단경영위서 정상적 의사결정"…CEO 공백 우려 일축
- 제약바이오 산업도 코로나 이전으로…중국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