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꿈꾸는’ 레알, 벨링엄 이어 음바페 영입전 가세…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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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차세대 천재 두 명을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를 꿈꾸려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레알이 이번 여름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동시에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를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벨링엄과 음바페를 동시에 영입해 향후 10년 동안 확실한 전력을 갖추려 한다.
벨링엄보다 음바페 영입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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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차세대 천재 두 명을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를 꿈꾸려 한다. 그러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레알이 이번 여름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동시에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를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벨링엄과 음바페를 동시에 영입해 향후 10년 동안 확실한 전력을 갖추려 한다. 벨링엄과 음바페 동시 존재만으로 유럽을 한동안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벨링엄보다 음바페 영입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음바페 소속팀 PSG는 지난 여름 그와 재계약했다. 음바페 영입 당시 1억 7,000만 파운드(약 2,843억 원)를 투자했다. 벨링엄 역시 1억 2,000만 파운드(약 2,007억 원) 이상 들 가능성이 크다. 거액 지출 부담은 크다.
PSG는 음바페의 레알 이적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 리오넬 메시와 이별이 사실상 확정됐고, 부상이 잦은 네이마르도 적절한 제의가 올 시 이적을 허락해줄 예정이다. 사실상 음바페 위주로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
음바페는 재계약에도 PSG와 이별을 노리고 있다. PSG를 설득시키지 않은 이상 그의 레알행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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