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보 수원남부서장,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 동참

김은진 기자 2023. 5. 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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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이 11일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이 마약 위험성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근절에 나섰다. 

수원남부경찰서는 11일 김종보 서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약으로부터 수원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마약류 범죄 척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재준 수원시장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하석주 감독을 지목했다. 

하석주 감독이 11일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다음 참여자인 하 감독은“학생들을 비롯해 전 국민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이승우 선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한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릴레이에 참여자들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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