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구한 마을버스 기사

이윤재 2023. 5.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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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마을버스 기사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구했습니다.

어제(10일) 아침 7시쯤 경북 포항시 흥해읍 주변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기사 62살 손재활 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해 살렸습니다.

정년퇴직한 전직 경찰인 손 기사는 경찰 재직 시절부터 몸에 밴 습관 덕분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쓰러진 남성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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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마을버스 기사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구했습니다.

어제(10일) 아침 7시쯤 경북 포항시 흥해읍 주변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기사 62살 손재활 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해 살렸습니다.

손 기사의 모습을 보고 버스에 있던 군인 2명이 동참했고,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남성을 살폈습니다.

정년퇴직한 전직 경찰인 손 기사는 경찰 재직 시절부터 몸에 밴 습관 덕분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쓰러진 남성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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