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4분기 연속 적자…1분기 영업손실 262억원
신성우 기자 2023. 5.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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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9천323억원, 영업손실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7천920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료가 안정화 및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제품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95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제품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습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5천749억원, 영업손실 736억원을 기록했고, LC USA는 매출액 1천278억원, 영업손실 2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경기 변동성 영향 지속이 예상되지만, 성수기 진입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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