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해외서 통했다"…비욘드미트 깜짝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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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체육 회사 비욘드미트가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8% 줄어든 5880만달러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
대신 미국을 제외한 해외 매출은 30% 늘어난 3340만달러로 추정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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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체육 회사 비욘드미트가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비욘드미트는 1분기 매출이 9220만달러(약 1219억원)로 집계됐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7% 감소했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 평균(9070만달러)을 웃돌았다. 미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8% 줄어든 5880만달러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 대신 미국을 제외한 해외 매출은 30% 늘어난 3340만달러로 추정치를 웃돌았다. 1분기 순손실은 4580만달러로 역시 추정치(-4800만달러)보다 좋았다. 주당 순손실은 92센트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순손실은 1.58달러였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순적자폭을 줄이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비욘드미트 주가는 1.96% 상승한 12.48달러에 마감했다.
아룬 순다람 CFRA 애널리스트는 “비욘드미트의 적자폭이 축소되고 현금 소진 속도가 둔화한 건 긍정적이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와 대체육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는 우려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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