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없어도 PL 1등이네...‘괴물’ 홀란드의 미친 득점력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포 엘링 홀란드는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는 몰데FK(노르웨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쳐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에 합류했다. 첫 시즌 임에도 자신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를 폭격했다. 이에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궤로 이후 오랜 기간 고민하던 최전방의 부재를 해결했다.
현재 홀란드는 공식전 47경기 51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32경기 35골 7도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12골 1도움, FA컵 3경기 3골, 리그컵 2경기 1골을 올리고 있다. 이중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득점 1위를 차지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의 활약이 독보적이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35호골을 터트리며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34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외에도 51골로 뤼트 반니스텔로이와 모하메드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공식전 최다골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홀란드의 순수 필드골을 어떻게 될까. 리그 35골 중 총 7번의 PK득점을 제외하면 28골이다. 현재 PK키커로 나서고 있으나 만약 다른 선수가 찼더라도 26골로 득점 2위를 달리는 해리 케인(토트넘)보다도 2골이나 많다.
아직 리그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홀란드는 계속해서 자신의 기록을 새롭게 써 내리고 있다. 이제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대역사에 도전한다. 과거 1927-1928시즌 에버턴에서 활약했던 딕시 딘이 기록한 60골에 도전한다. 현재 9골이 남은 상황, 홀란드에게는 최소 6경기가 남아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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