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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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인 이철의씨가 1946~1949년 있었던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 과정을 들여다봤다.
국민당 최고 지도자인 장제스와 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 저우언라이라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시 정치경제 전반 상황까지 두루 살폈다.
미술사학·역사문화학 등을 전공한 11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고연희씨가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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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내전: 신중국과 대만의 탄생
철도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인 이철의씨가 1946~1949년 있었던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 과정을 들여다봤다. 국민당 최고 지도자인 장제스와 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 저우언라이라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시 정치경제 전반 상황까지 두루 살폈다.
앨피 l 2만8000원.
■ 동아시아 미술, 젠더로 읽다: 한중일 여성을 생각하는 11개의 시선
‘조선 시대 남성 문인들은 언제, 어떻게, 왜 미인도를 보았을까’를 질문하고,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자수 분야에서 남성 자수가들이 활약했다는 역사적 사실도 알려준다. 미술사학·역사문화학 등을 전공한 11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고연희씨가 엮었다.
혜화1117 l 4만원.
■ 착한 자본의 탄생: ESG는 사악한 자본주의를 구원할 수 있는가?
30년 동안 철강인으로 일하며 철강 생산에서 피할 수 없는 탄소 배출 문제에 대해 고민해온 김경식 전 현대제철 전무가 썼다. ESG가 산업현장과 자본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다뤄지는지 살피면서 현실 가능한 해법들을 모색한다.
어바웃어북 l 1만8000원.
■ 단순한 열망: 미니멀리즘 탐구
미국의 작가이자 평론가인 카일 차이카가 상업화된 미니멀리즘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물건을 버리고 식단을 간소화하면 정말로 행복해지는지 묻는다. 저자는 단순한 삶처럼 보이는 데 돈이 많이 드는 아이러니함도 지적한다.
박성혜 옮김 l 필로우 l 1만8000원.
■ 유전자 오디세이
유전자인류학자인 에블린 에예르가 디엔에이(DNA)의 최신 연구결과로 인류의 이주사를 재구성한 책이다.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유전적 차이, 유목민과 농경인의 만남 등의 주제를 통해 7백만년 전 아프리카를 벗어난 인류의 모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김희경 옮김 l 사람인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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