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 "후티 반군, 반대 성향 부족 마을 공격해 40명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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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화해에도 양측이 각각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의 무력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걸프 지역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후티 반군은 예멘 정부군이 장악한 중부 알바이다주의 한 마을을 공격해 재산을 빼앗고 부족민 40명을 납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멘 법무부 측은 트위터를 통해 "부족민을 대상으로 한 폭행과 약탈, 납치는 후티 반군이 폭력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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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화해에도 양측이 각각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의 무력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걸프 지역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후티 반군은 예멘 정부군이 장악한 중부 알바이다주의 한 마을을 공격해 재산을 빼앗고 부족민 40명을 납치했습니다.
현지 주민은 "반군이 자신들이 주최하는 여름 캠프 참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멘 법무부 측은 트위터를 통해 "부족민을 대상으로 한 폭행과 약탈, 납치는 후티 반군이 폭력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난했습니다.
반군은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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