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보류지 아파트 7세대 경쟁입찰 매각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3. 5.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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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까지 입찰…17일 개찰
전용 49㎡~59㎡ 총7세대 대상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서울 도심 한복판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에서 보류지 아파트 7세대에 대한 매각이 진행된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 구역 재개발사업 시행위탁자 더센터시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보류지 아파트 매각을 위한 입찰을 오는 16일 16시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찰은 17일(수) 10시이며 계약은 개찰일로부터 7일 이내로 예정돼 있다. 보류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수 등이 달라질 것에 대비해 일반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물량을 말한다.

입찰기준가격 이상 최고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고,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법인도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기준가의 10%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자 성명을 기입해 지정된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계약금은 10%(낙찰가액의 10%, 입찰보증금과의 차액은 계약 시 입금) 잔금은 90%이다.

매각 대상 주택타입은 1단지 59㎡A, 49㎡F, 59㎡B 이며 2단지는 49㎡C, 59㎡B이다. 발코니확장 및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해 매각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서울 중구 입정동 189-1번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2개 단지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구성돼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4대문 안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의 중심으로 ‘한국판 허드슨야드’로 불리는 곳이다.

종묘~퇴계로 일대에 ‘연트럴파크’(3만4200㎡)의 4배가 넘는 약 14만㎡ 공원·녹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대표 녹지축이 생성된다.

이에 세운지구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3개의 궁과 청계천,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과 역사 유적,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인프라의 중심지로 환골탈태하게 될 예정이다.

또 이곳은 중심업무지구(CBD)의 직주근접 배후지는 물론, 서울도심 4대문 내 유일한 대지면적 1만평이 넘는 최대 주거복합개발단지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보권에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을지로3가역을 통해서는 종로 도심권과 강남을 이어주는 3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대중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주변에 삼일대로, 을지로 등이 있어 서울내의 이동이 편리하고 남산 1, 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반경 600m 이내에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이 자리한 동대문상권의 접근성도 좋다.

인사동, 명동, CGV, 메가박스,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대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제일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자리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산책 및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주변에 종묘,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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