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1호 계약’ 김현호, DB와 계약 기간 1년·보수 총액 1억원에 잔류

조영두 2023. 5. 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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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선수) 1호 계약은 김현호였다.

KBL은 11일 김현호가 원주 DB와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DB의 전신 동부에 입단한 김현호는 원주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올해 3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현호는 DB와 1년 더 동행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원주의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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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FA(자유계약선수) 1호 계약은 김현호였다.

KBL은 11일 김현호가 원주 DB와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보수 총액 1억원(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의 조건이다.

2011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DB의 전신 동부에 입단한 김현호는 원주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두 번의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나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45경기에서 평균 17분 27초를 뛰며 5.2점 1.9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가드진의 줄부상 속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힘을 불어넣었다. 2월 9일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는 23점을 폭발, 커리어하이를 새로 쓰기도 했다.

올해 3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현호는 DB와 1년 더 동행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원주의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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