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차 얼굴’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

김준석 2023. 5. 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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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인 레하우 오토모티브와 함께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에 나서며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에 나섰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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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기업 협력… 전장사업 입지 확장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인 레하우 오토모티브와 함께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에 나서며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에 나섰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명, 센서, 전자장치 등 전방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이에 전기차 전면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 구성요소들을 새롭게 해석해 차량 전면부를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 전면 충돌에 대비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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