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부천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개관 축제 조성진·조수미 '5분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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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내 중심에 자리 잡은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 파이프 오르간까지 잘 갖춰진 대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은 그야말로 한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공연장이기 때문에, 부천시를 대표하고 나아가서 국내 클래식 음악을 선도하는 공연장으로...]
부천아트센터 건립에 1천1백억 원 이상을 투입한 부천시는 새 공연장이 서울 서부와 경기권까지 포괄하는 클래식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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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내 중심에 자리 잡은 부천아트센터.
1445석의 콘서트홀과 304석 소극장, 갤러리, 리허설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 첫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로 이름난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입니다.
지금까진 상주 오케스트라가 있는 1천 석 이상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예술의 전당밖에 없었습니다.
부천 필하모닉은 안정적인 리허설과 공연이 가능해, 새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콘서트홀에는 지자체 건립 공연장 중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됐고,
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중 반사판, 흡음 역할을 하는 커튼 등으로 음악회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을 구현합니다.
[나카지마 타테오/음향 설계자 : 움직이는 반사판을 두 겹으로 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레퍼토리와 공연 종류에 따라 조정해 사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부천 필하모닉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개관 축제는 19일부터 두 달간 열립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은 예매 시작 5분 이내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 파이프 오르간까지 잘 갖춰진 대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은 그야말로 한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공연장이기 때문에, 부천시를 대표하고 나아가서 국내 클래식 음악을 선도하는 공연장으로...]
부천아트센터 건립에 1천1백억 원 이상을 투입한 부천시는 새 공연장이 서울 서부와 경기권까지 포괄하는 클래식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 김수현 / 영상편집: 박기덕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수현 문화전문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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