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 이탈리아·벨기에서 ‘베그젤마’ 공급

배옥진 2023. 5. 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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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 입찰에서 전이성 직결장암과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탈리아 3개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

벨기에에서는 브뤼헤 지역 병원 그룹 등이 실시한 입찰을 수주해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한다.

유원식 이탈리아 법인장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베그젤마 처방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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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 입찰에서 전이성 직결장암과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베그젤마는 다국적 제약사 제넨테크가 개발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탈리아 3개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 이 3개 주정부는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공립 시장의 약 40%를 차지한다. 주별로 2~3년 동안 베그젤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벨기에에서는 브뤼헤 지역 병원 그룹 등이 실시한 입찰을 수주해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한다.

유원식 이탈리아 법인장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베그젤마 처방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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