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동생 문수아, 빌리 日 프로모션 불참 "깊은 양해 부탁"

그룹 빌리 문수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故 문빈의 동생 문수아가 그룹 빌리의 일본 프로모션 일정에 불참한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오는 17일 일본 데뷔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예정되어 있던 일본 앨범 프로모션에 문수아가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프로모션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수아의 오빠 문빈은 지난 4월19일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런 비보에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예정돼 있던 일정을 취소 및 연기했다. 

빌리는 오는 17일 일본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를 발매하고 20일 데뷔 쇼케이스 '왓 이즈 유어 비?'(what is your B?를 연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