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문장 요리스, 호날두에 이어 중동으로? 영국 더타임스 “연봉 3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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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의 한 구단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위고 요리스(37·프랑스)의 영입을 추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요리스에게 제시한 연봉은 토트넘에서 그가 수령하는 금액의 3배다.
더 타임스는 요리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을 비롯한 타팀으로의 이적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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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의 한 구단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위고 요리스(37·프랑스)의 영입을 추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요리스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내년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나는 요리스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제안이 유일한 옵션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는 요리스에게 계약을 제의한 구단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요리스에게 제시한 연봉은 토트넘에서 그가 수령하는 금액의 3배다. 요리스는 현재 토트넘에서 약 10만 파운드(1억6600만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 타임스는 요리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을 비롯한 타팀으로의 이적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의 알 나스르는 지난 1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를 영입해 크게 주목받았다.
아울러 올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그앙)과 계약이 만료되는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의 알 힐랄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메시의 중동 이적설은 그의 부친 호르헤 메시가 “아들은 어떠한 제의도 받은 적 없으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파리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히며 사그러든 상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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