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에 오염수 설명하겠다면서도 "여름 방류는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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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황에 관해 설명하겠다면서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올여름 계획대로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의 만재 시기가 늦춰졌는데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실시하느냐는 질문에 "처리수의 해양 방류 시기는 올해 봄부터 여름 무렵으로 하고 있으며 이 일정에는 변경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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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황에 관해 설명하겠다면서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올여름 계획대로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일 국장급 회의와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치한 내용을 포함해 후쿠시마 원전 다핵종제거설비 처리수의 최근 상황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그동안 국장급을 포함해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한국 정부에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설명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의 만재 시기가 늦춰졌는데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실시하느냐는 질문에 "처리수의 해양 방류 시기는 올해 봄부터 여름 무렵으로 하고 있으며 이 일정에는 변경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가 올해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서 내년 2월부터 6월 사이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73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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