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 홀인원 주인공..8천만원 상당 BMW I4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 번째 홀인원 주인공은 서요섭이다.
서요섭은 11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 날 1라운드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던 서요섭은 홀인원을 확인한 후 야구 경기의 '배트 플립'처럼 클럽을 던지며 환호했다.
서요섭은 지난 2021년 야마하 아너스K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데뷔 후 첫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여주,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 번째 홀인원 주인공은 서요섭이다. 8000만원 상당의 고급 자동차가 부상으로 걸려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서요섭은 11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 날 1라운드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86야드로 세팅된 16번홀에서 서요섭의 아이언 클럽 헤드를 떠난 공은 홀 약 3m 전에 떨어진 후 그대로 굴러 홀컵으로 사라졌다.
티잉그라운드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던 서요섭은 홀인원을 확인한 후 야구 경기의 '배트 플립'처럼 클럽을 던지며 환호했다.
그린에서 자신의 공을 확인한 서요섭은 큰 절을 올렸고, 멀리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갤러리들은 축하 박수를 건넸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서요섭은 지난 2021년 야마하 아너스K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데뷔 후 첫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홀인원 부상은 약 8000만원 상당의 BMW I4 승용차다.
15홀까지 3오버파로 90위권을 달리던 서요섭은 16번홀에서 2타를 줄여내더니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순위도 60위 이내로 마쳐 컷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서요섭은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지난해 2승을 추가해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열린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3위다.
한편 첫 날 단독 선두는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한승수다. 2020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