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토트넘에 중요한 선수 될 거예요’ SON 적극 추천(코페 디아즈)

이현민 2023. 5. 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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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토트넘 홋스퍼에 이강인(22, 마요르카)을 깜짝 추천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스페인 코페 기자인 미구엘 앙헬 디아즈에 따르면 11일, 현재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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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30)이 토트넘 홋스퍼에 이강인(22, 마요르카)을 깜짝 추천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스페인 코페 기자인 미구엘 앙헬 디아즈에 따르면 11일, 현재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 경쟁을 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조언을 건넸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팀 전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지난 9일 “아틀레티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 명의 영입을 요청했다. 한국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22세에 불과하나 미래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약 291억 원)”라고 전했다.

전통의 강호 아틀레티코를 포함해 라리가 내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도 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까지 합류하면서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손흥민의 추천은 이강인 이적의 변수이자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고 있기 때문에 성향과 플레이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안다. 지난해 11, 12월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강인은 불이 붙었고, 마요르카 복귀 후 펄펄 날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이 유력하다. 마요르카와 결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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