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타투이스트 시누이, 전통혼례 올려” 웃참

김지우 기자 2023. 5.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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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정주리가 세상 힙한 전통혼례를 공개했다.

10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모 결혼 축하해!! 4형제의 우당탕탕 전통혼례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정주리는 시누이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껏 꾸민 그는 “오늘 첫째 아가씨 결혼식이 있어서 경남 거창에 왔다. 우리 아가씨 전통혼례 한다. 전통혼례 처음 본다”고 얘기했다.

정주리는 “사실 우리 아가씨랑 고모부는 둘 다 타투이스트인데 과감하게 전통혼례를 선택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이후 가마 행차를 하는 신랑의 예복 사이 무성한 타투가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 유튜브 채널 캡처



이날 아들이 유튜브 촬영을 방해하자 정주리는 “지금 엄마 일하고 있잖아요. 엄마가 얼굴을 보여줄 일은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 열심히 해야 한단 말이에요”라고 다그쳐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식전 가마에 올라탄 아들을 저지하는가 하면, 화동을 맡은 아들이 마차는 안중에도 없는 듯 앞서나가자 통제하는 등 진땀을 뺐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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