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북미의 C9, 플레이-인에서 흔들렸던 BLG 잡을까

이한빛 2023. 5.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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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C9가 중국의 BLG를 상대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북미의 1번 시드인 클라우드 나인(C9)과 중국의 2번 시드인 BLG가 맞붙는다.

우선, 2023 LCS 스프링 결승에서 격추시킨 골든 가디언스를 상대로 BLG가 A조 승자전에서 한 세트를 내주며 흔들렸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가 C9에겐 MSI 첫 경기이기 때문에 어떠한 전략 카드도 BLG에게 노출하지 않았다는 점은 C9의 손을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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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C9가 중국의 BLG를 상대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11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3경기가 진행된다. 북미의 1번 시드인 클라우드 나인(C9)과 중국의 2번 시드인 BLG가 맞붙는다.

대부분 북미와 중국의 대결이라고 하면, 중국의 우세를 점치기 마련이지만 이번 매치업 만큼은 C9 입장에서도 할 만한 대진이 나왔다. 우선, 2023 LCS 스프링 결승에서 격추시킨 골든 가디언스를 상대로 BLG가 A조 승자전에서 한 세트를 내주며 흔들렸다는 점이다.

BLG는 GG를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경기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하고 한 번씩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2세트에선 쓰로잉에 가까운 플레이를 남발하며 뼈아픈 역전승을 허용하고 말았다. 실책성 플레이를 제외하고도 '엘크' 자오자하오가 팀의 에이스로 기대받는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도 BLG에겐 불안 요소다.

이번 경기가 C9에겐 MSI 첫 경기이기 때문에 어떠한 전략 카드도 BLG에게 노출하지 않았다는 점은 C9의 손을 들어준다. 국제 대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이따금씩 예상 외의 반전을 만들었던 팀이기도 하기에 4대 리그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LCS의 1번 시드라고 하더라도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이미지=C9 공식 트위터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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