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선보인 미래 기술 국회서 재현"…'국회 MWC' 열린다

윤현성 기자 2023. 5. 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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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세계 최대 ICT(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해 우수 기술을 공개한 기업들이 국회에서 우리 국민들에게도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3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국회에서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 간담회,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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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국회 과방위와 '국회 MWC 2023' 15~16일 개최
삼성·SKT·KT 등 21개 기업 참여…로봇·UAM 등 소개·체험한다

[서울=뉴시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3월 진행된 MWC23 행사장에 마련된 SK텔레콤 부스. (사진=SK텔레콤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지난 2월 세계 최대 ICT(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해 우수 기술을 공개한 기업들이 국회에서 우리 국민들에게도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15일부터 이틀간 'ICT 신기술의 미래로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MWC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3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국회에서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 간담회,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5일 10시부터 16일 15시까지 개최되는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전시회'는 MWC 2023에 참가한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 21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포트레이트 스튜디오, AI 로봇, UAM(도심항공교통)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간담회'에서는 과방위, 과기정통부 및 국내 중소·중견·스타트업 기업(8개)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기업의 성장동력 창출 및 글로벌 진출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MWC 2023 세미나'는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에게 글로벌 최신동향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CES 2023 및 MWC 2023 최신 기업·기술 동향', '5G+ 연구개발 성공사례와 6G 비전 및 연구개발 추진계획', '국내 유수 기업의 5G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또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총 6253억원 규모로 기획 중인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 사업(‘24~’28년) 추진방향'을 세미나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미래기술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이번 국회 MWC 2023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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