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보생명의 지난해 민원건수는 763건으로 2021년 1016건에 비해 253건(24.9%) 감소했다.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는 8.4건으로 대형 생명보험사 중에 가장 적었다. 교보생명의 민원건수는 2018년 이후 4년째 감소하는 중이다. 당시 10만건 당 21.1건에서 감소율은 60.1%에 달한다.
교보생명 사옥
교보생명 측은 민원감소 추세에 대해 “VOC(Voice Of Custmer·고객의소리)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해 민원 담당직원이 자동으로 배정되고 즉각 응대가 이뤄진다”며 “중대한 민원 사안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를 거쳐 소비자보호 협의회에 상정, 주요 경영진 의사 결정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