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일반청약 경쟁률 1785:1 흥행…19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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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은 기관투자자가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터랩은 일반 청약에서 청약 증거금만 총 4조3735억 원이 모이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에 모니터랩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9800원으로 확정했다.
모니터랩은 총 200만주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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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모니터랩은 기관투자자가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선 수요예측에는 총 1823개 기관이 참여해 171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대부분(99.99%)이 공모가 상단 혹은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이례적으로 중소형 공모주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투자자가 60곳 이상 참여했다. 이에 모니터랩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9800원으로 확정했다.
2005년 설립된 모니터랩은 국내 웹 방화벽 부문에서 국내 1위 점유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서비스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전 세계 15개 지역에 서비스 인프라인 ‘엣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전환 및 IT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경계선 보안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카스 플랫폼 사업을 통해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연구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엣지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 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Secure CDN’, ‘ZTNA’등의 신규 서비스 론칭도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다.
모니터랩은 총 2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96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약 1215억원이다.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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