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익 2천817억원…자기자본 11조원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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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8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254억원을 25% 상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1조3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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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8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254억원을 25% 상회했다.
매출은 6조8천6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382억원으로 15.7%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1조3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며 "주주들이 주신 소중한 자본을 잘 활용해 신뢰감 있게 금융을 이끄는 투자은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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