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민정 "윤 대통령 1년 동안 가장 잘한 일 꼽으라면 도어스테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지난 1년 윤석열 정권이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도어스테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정 의원은 11일 오전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추진 관련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조현호 미디어오늘 기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도 기자들과 직접 소통이 부족했고, 기자회견을 1년에 1번밖에 하지 않은 데 비해 윤 대통령은 초기 도어스테핑이라도 했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도 불통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어스테핑 안 할 거면 신년 회견이든 1주년 회견이든 해야...퇴보"
문재인 정부에서 출근길 문답 못 한 아쉬움 드러내기도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지난 1년 윤석열 정권이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도어스테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정 의원은 11일 오전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추진 관련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조현호 미디어오늘 기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도 기자들과 직접 소통이 부족했고, 기자회견을 1년에 1번밖에 하지 않은 데 비해 윤 대통령은 초기 도어스테핑이라도 했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도 불통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물었다.
고민정 의원은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가감 없이 도어스테핑을 늘 얘기했다. 저희가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라며 “그러나 지금 그것마저도 중단이 되어 있는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뿐만 아니라 그걸 안 할 거면 최소한 신년 기자회견이든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든 이런 거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답했다.
고민정 의원은 “그것마저도 안 하고 있어서 후퇴 정도가 많이 퇴보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께서 직접 그렇게 도어스테핑을 하지 못한 그런 아쉬움은 분명히 있지만 국민들께서는 국민과의 소통이 잘 되느냐라는 질문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셨었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지금 윤석열 정권은 도어스테이핑을 그나마 했었지만, 그것마저도 중단됐고 여러 기자회견 등도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보니 국민들의 반응은 불통에 대해서 굉장히 문제 지적을 높게 하고 계신다”며 “그래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불통에 대해서 더 많이 문제점으로 체감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엔 고민정 의원의 백브리핑 중 가짜뉴스 논란과 도어스테핑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담겨 있다.
[미디어오늘 바로가기][미디어오늘 페이스북]
미디어오늘을 지지·격려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선일보, 윤석열 취임 1년 엄호 ‘여론조사 가짜뉴스’ 주장 - 미디어오늘
- “대통령 국정철학 따라 방통위 운영? 과거 회귀적, 방통위 설치법 봐라” - 미디어오늘
- 윤석열 취임 1년 전임정부 탓, 조선·매경·한경 “거야 독주” 편들기 - 미디어오늘
- MBC 구성원들 “정부부처, 대통령 앞장서자 경쟁하듯 MBC 탄압” - 미디어오늘
- 하태경 “방송이라 참는다” 라디오 진행자 “저도 참습니다” - 미디어오늘
- [영상] 고민정 “국민과의 불통을 선택한 취임 1주년” - 미디어오늘
- 임기 두달 남은 방통위원장 서둘러 면직하려는 이유는 - 미디어오늘
- MBC뉴스 유튜브 구독자, 尹정부에서 100만명 늘었다 - 미디어오늘
- 다음 뉴스 댓글 ‘찬반 방식’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바꾼다 - 미디어오늘
- “인내는 끝났다” 민주노총, 윤석열 퇴진 투쟁 선포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