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33안타'… NC 강인권 감독 "마틴-권희동 복귀로 공격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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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강인권(50) 감독이 제이슨 마틴과 권희동의 복귀로 향상된 타선 응집력을 칭찬했다.
먼저 권희동은 2경기에서 3안타 4사사구를 기록하며 하위타선에서 기회를 창출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강 감독은 "마틴과 권희동이 복귀한 후 타선의 응집력이 좋아졌다. 현재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 맞는 타순에 있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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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50) 감독이 제이슨 마틴과 권희동의 복귀로 향상된 타선 응집력을 칭찬했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NC는 10일 경기에서 8-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타선은 12안타를 폭발하며 kt wiz 투수진을 공략했다. 9일 경기까지 합하면 이틀간 33개의 안타를 터트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 돋보이는 두 선수가 있었다. 바로 마틴과 권희동이다.
두 선수는 모두 kt wiz전을 앞두고 1군에 올라왔다. 마틴은 지난 4월6일 옆구리 부상 이후 약 1달 만에 1군에 복귀했다. 권희동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그리고 두 선수는 이틀간 모두 선발 출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먼저 권희동은 2경기에서 3안타 4사사구를 기록하며 하위타선에서 기회를 창출했다. 마틴 역시 2안타 3타점을 터트리며 중심타자로써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강인권 감독도 두 선수의 활약을 칭찬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강 감독은 "마틴과 권희동이 복귀한 후 타선의 응집력이 좋아졌다. 현재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 맞는 타순에 있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인권 감독은 권희동에 대해 "늦게 FA 계약을 맺었으나 국내에서 몸을 잘 만들었다. 권희동의 장점인 클러치 능력과 출루율이 엔트리 합류 후 잘 발휘대고 있다. 덕분에 팀 공격력도 상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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