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 "민노총 택배노조, 가짜뉴스 유포·불법행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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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물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에 "가짜뉴스 유포와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CLS는 "민노총 택배노조는 일부 간부들이 CLS 임직원에 대한 폭행 및 사업장 불법침입 등으로 현장에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연일 CLS 사업장에서의 야간 집회 등을 통해 CLS에 대한 악의적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을 지속하며 CLS의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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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쿠팡의 물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에 "가짜뉴스 유포와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11일 CLS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CLS는 민노총 택배노조가 노조원 가입확대 등 세력 확장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노총 택배노조 고위 간부가 집회 중 공식 발언을 통해 진보당 당원가입 및 지지를 요청하는 등 택배노조의 활동은 이미 정치적인 목적으로 변질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LS는 민노총 택배노조가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LS는 "민노총 택배노조는 일부 간부들이 CLS 임직원에 대한 폭행 및 사업장 불법침입 등으로 현장에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연일 CLS 사업장에서의 야간 집회 등을 통해 CLS에 대한 악의적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을 지속하며 CLS의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민노총 택배노조는 지난달 24일 쿠팡CLS 지회를 결성했다. 하지만 창립 일주일도 되지 않아 택배노조 간부를 포함해 3명이 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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