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사이클, 전국대회 첫 데뷔에 단체스프린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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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이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인천시청은 9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김민준·임상섭·김근우·김승수가 팀을 이뤄 1분01초082를 기록하며 울산시청(1분01초336)과 부산시설공단(1분01초51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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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시청이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인천시청은 9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김민준·임상섭·김근우·김승수가 팀을 이뤄 1분01초082를 기록하며 울산시청(1분01초336)과 부산시설공단(1분01초51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근우는 전날(8일) 독주경기 1km에서 1분02초362의 기록으로 이찬영(부산시설공단·1분03초300)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인천체고를 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한 김근우는 실업 데뷔 무대에서 입상하며 인천사이클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김근우는 "우승은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기대하지 않았고 이번 대회에서 3등만 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학생 신분으로 전국대회 우승 경험이 있었지만 실업팀 신분으로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청 김병섭 코치는 "너무 좋다. 2년 만에 단체스프린트에서 우승을 해 우승이 남다른 것 같다"며 "어려운 훈련 환경에서도 우승을 이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청 여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1분08초070으로 서울시청(1분07초043)와 대구시청(1분07초688)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1Lap에서 노혜민이 25초359, 500m 독주 박하영은 35초974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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