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제우편으로 마약 밀수' 30대 2명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천만 원어치 마약을 국제우편으로 몰래 들여오려던 30대 2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오늘(11일) 38살 김 모 씨와 32살 조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미국에 있는 마약상 등과 공모해 4천3백만 원어치 필로폰을 국제우편에 숨겨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천만 원어치 마약을 국제우편으로 몰래 들여오려던 30대 2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오늘(11일) 38살 김 모 씨와 32살 조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미국에 있는 마약상 등과 공모해 4천3백만 원어치 필로폰을 국제우편에 숨겨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 씨는 같은 수법으로 유럽에서 천7백만 원어치 엑스터시를 들여오려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각각 주거지에서 검거된 이들은 SNS를 통해 마약 우편물을 대신 받아주면 수고비를 지급하겠단 취지의 글을 보고 밀수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씨 등을 통해 마약을 들여오려 한 밀수범을 추적하고, 검거된 공범에 대해서는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英 다이애나비 주얼리 '백조의 호수' 경매로...낙찰가 최대 183억 예상
- 4년 만에 구제역 발생...한우 농장 3곳으로 늘어
- 조국 총선 출마설 '솔솔'...박지원 "딸 조민 내세울 수도"
- "지상 출입금지? 그냥 놓고갑니다"…또 터진 아파트 '택배 갈등'
- 정부, '오염수→처리수' 용어 변경?...성일종 "오염처리수"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단독] "싱글맘 사망 전 경찰에 알렸다"...'불법 추심' 신속 수사 방침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