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K-방역 자화자찬...군 골병들게 해"...전 정부 거듭 비판

박서경 2023. 5. 1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가 K-방역을 자화자찬했지만,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코로나19 펜데믹 극복 발표를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마무리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국방혁신위원회 마무리 발언에서는 과거 정부 국군통수권자가 전 세계에 북한이 비핵화할 테니 제재를 풀어달라고 해 결국, 군이 골병이 들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가 K-방역을 자화자찬했지만,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코로나19 펜데믹 극복 발표를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마무리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방역 조치가 자유로운 국민의 일상, 소상공인의 영업권과 재산권, 의료진 희생을 담보로 한 정치 방역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자를 통제하지 않았던 점과 신천지 본부 압수수색을 공개 지시했던 일, 이념적 성향을 가진 인사들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던 것이 정치적 방역의 문제점이라고 열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국방혁신위원회 마무리 발언에서는 과거 정부 국군통수권자가 전 세계에 북한이 비핵화할 테니 제재를 풀어달라고 해 결국, 군이 골병이 들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정부에서 정치 이념에 사로잡혀 북핵 위험에서 고개를 돌렸다며 이런 비정상화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임 1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전 정부를 비판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중요한 정책 분야를 개혁하다 보니 저절로 지난 정부 잘못된 점들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