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성화 채화…축제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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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화가 불을 밝혔다.
11일 오전 익산 미륵사지에서 성화 채화식이 개최됐다.
채화경을 이용해 채화된 성화는 대회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와 익산시 최고령 참가자인 김영순씨(67)를 거친 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졌다.
성화는 이날 채화식이 진행된 익산시와 성화출정식이 열리는 전주시를 제외한 12개 시군을 차량으로 순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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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화가 불을 밝혔다.
11일 오전 익산 미륵사지에서 성화 채화식이 개최됐다. 채화경을 이용해 채화된 성화는 대회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와 익산시 최고령 참가자인 김영순씨(67)를 거친 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졌다.
성화는 이날 채화식이 진행된 익산시와 성화출정식이 열리는 전주시를 제외한 12개 시군을 차량으로 순회하게 된다.
그리고 12일 전북도청 천년누리 광장에 안치된 뒤 13일 개회식이 열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최종 도착하게 된다.
성화봉송은 선두에 서는 주주자, 부주자, 호위주자를 포함해 50여명이 맡는다. 14명의 주주자 중 최고령 주자는 이날 채화식에 참가한 김영순씨이며 최연소는 18세 이준형군(김제시)이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성화 채화로 지구촌 생활체육인의 대축제가 사실상 대장정에 돌입했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선수들이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에 맞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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