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홈런포가 절실한 KT' 부상 복귀 앞둔 박병호를 미소 짓게 만든 후배 강백호..."코치님 하나 더 갈까요?"[수원현장]

박재만 2023. 5. 11.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치님 하나 더 갈까요?" 열정 넘치는 후배 강백호 목소리에 베테랑 박병호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부상 복귀를 앞둔 KT 1루수 박병호가 박기혁 수비 코치의 펑고를 받으며 몸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이때 "코치님 하나 더 갈까요"라는 우렁찬 목소리를 들은 박병호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시즌 홈런왕 박병호가 복귀해 화끈한 홈런포를 터뜨려 준다면 KT 위즈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넘치는 후배 강백호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베테랑 박병호 '꼴찌 탈출 노린다' 수원=박재만 기자pjm@sportschosun.com
다리에 두껍게 테이핑하고 1루 수비 훈련하는 박병호 '복귀 임박'/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코치님 하나 더 갈까요?" 열정 넘치는 후배 강백호 목소리에 베테랑 박병호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부상 복귀를 앞둔 KT 1루수 박병호가 박기혁 수비 코치의 펑고를 받으며 몸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앞선 두 경기를 NC 다이노스에 모두 내주며 스윕패 위기에 몰린 KT위즈 선수들이 11일 경기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KT 위즈는 최근 16경기에서 1승 1무 14패 5연패 수렁에 빠지며 리그 꼴찌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믿었던 마운드마저 흔들리고 있는 상황. 화끈한 한방으로 팀 분위기를 반등시킬 홈런 타자 박병호의 복귀가 절실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이후 실전에 뛰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박병호는 1군 복귀를 앞두고 1루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살폈다.

왼쪽 다리에 두껍게 테이핑한 박병호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펑고를 받았다. 이때 "코치님 하나 더 갈까요"라는 우렁찬 목소리를 들은 박병호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후배 강백호. 중심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강백호와 박병호는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로 훈련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었다.

시즌 초반 꼴찌로 추락한 KT지만 아직 남은 경기는 많다. 지난 시즌 홈런왕 박병호가 복귀해 화끈한 홈런포를 터뜨려 준다면 KT 위즈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하는 박병호와 파이팅 넘치는 후배 강백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코치님 하나 더요' 파이팅 넘치는 강백호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박병호는 최종 점검
선수들을 바라보는 이강철 감독 '연패 반드시 끊는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