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50억 의혹’ 하나은행 전 부행장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곽상도 전 의원과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형식으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일당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하나은행 전 부행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아들 퇴직금 형식으로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상도 전 의원과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형식으로 5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일당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하나은행 전 부행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최근 하나은행 전 부행장 김정기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김 이사는 2015년 하나은행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과 함께 구성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부행장급인 마케팅 그룹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검찰은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당시 산업은행 컨소시엄 측에서 하나은행에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이탈하도록 압박한 정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아들 퇴직금 형식으로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복사비만 1천만 원”…이재명 ‘선거법’에 ‘대장동·성남FC’ 재판까지
- [단독] 김남국, ‘게임 코인’ 또 나왔다…“상장 전 투자”
- 권도형, 첫 재판에서 ‘무죄’ 주장…보석 신청
- 인류의 300만 년 생존 비결…“생물 다양성 찾아 이동”
- 병사 휴대전화 시간 늘렸더니…간부도 좋더라?
- 여성도 징집?…국방부가 새벽부터 기자단에 문자 보낸 이유 [오늘 이슈]
-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G7으로 불똥 튀나?
- 세계 ‘최’저출산 국가, 작년에도 142명 해외입양…“입양아 눈물 안 보이나요”
- [잇슈 키워드] “체육대회 해요”…소음 양해 구한 중학생들의 벽보
- “엄마랑 해외여행 앞두고”…또 끔찍한 우회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