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휴대전화 사용시간 늘어날까?..아침부터 밤 9시까지 사용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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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장병 휴대전화 소지를 아침기상 후부터 밤 9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시간을 확대한 것에 대해 "병사들의 체감효과 뿐만 아니라 부대·병력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라며 2023년 7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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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장병 휴대전화 소지를 아침기상 후부터 밤 9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시간을 확대한 것에 대해 "병사들의 체감효과 뿐만 아니라 부대·병력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라며 2023년 7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아침점호 이후~오전 8시 30분, 오후 6시~9시까지인 최소형과 아침점호 이후~오후 9시까지인 중간형, 24시간인 자율형 등 세가지 방안 중 중간형을 선택한 것인데, 최소형은 병사들의 체감효과가 거의 없고 행정소요만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간형의 경우 소지시간 확대로 장병들의 휴대전화 집착이 오히려 줄었다며, 상황전파와 현황파악, 업무지시 등 부대 관리도 용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24시간 자율형은 야간 부대관리와 일과 중 임무수행에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확대를 통해 보안 유출 등 문제점을 지속 식별할 것"이라며 "병영생활·병력관리에 휴대전화 앱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하면서 일과 중 휴대전화 소지로 임무수행 시 사용제한 위반, 집중도 저하 등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대책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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